꿈꾸는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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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아이들꿈꾸는아이들 2013. 6. 22. 00:16
통폐합대상학교로 지내 온 지난 7년....올해는 통폐합대상학교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한 농촌의 모습.그래도 좋은 학교로 모습을 갖추면서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즐거운 일이네요. 7년째 자원봉사를 하면서 틈틈이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올해는 7년의 모습을 가지고 한 번 아이들 사진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은 요즈음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 MF135mm 렌즈와 토키나 19-35mm 렌즈를 가지고 놀이 겸 아이들을 담았습니다.수동렌즈로 움직이는 아이들을 담기엔 조금 무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야생 오디 따기 이하는 토키나 19-35mm 렌즈로 담았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1) 미술 수업... 거의 일대일 지도 수업이나 다를바 없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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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놀이터꿈꾸는아이들 2013. 6. 20. 14:30
6년 동안 학성리 바닷가는 놀이터였습니다.물새도 와서 놀고, 아이들도 와서 노는 놀이터....오늘은 날씨가 제법 흐립니다. 마주 보고 있는 보령화력발전소. 어느 틈에 산이 많이 깎여 나갔네요. 낚시 풍경. 저곳에서 낚시하는 것은 오늘 처음 봅니다. 요즘 천수만에 물고기가 많이 줄었다는데, 몇 마리나 잡았을까요? 학성리 성진이 바닷가. 6년 전이나 지금이나 풍경은 똑 같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살펴보면 변한 것이 있군요. 성희가 곁을 지나고 있는 바다 우물(?)도 그동안 생긴 곳입니다. 밀물이면 이곳도 아이들 키에 근접하는 깊은 바다이지요. 썰물이면 이렇게 작은 못을 남겨 두고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줍니다. 이런 재미를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바다 언덕(?) 등정.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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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빨간코가족' 관람꿈꾸는아이들 2013. 5. 31. 00:53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3 신나는 예술여행'이 5월 30일(목) 낙동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낙동초등학교학부모회 초청으로 열린 이날 신나는 예술여행은,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휴먼코메디 "빨간코가족" 공연이었습니다. 낙동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낙동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이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공연 사진을 첨부합니다. 즐거운 추억이 아이들에게 긴 여운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빨간코가족' 공연 안내 공연장인 낙동초등학교 다목적실 분위기 조성 시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바로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빨간코 아저씨 이야기 듣기 마을 할머니들도 오셨습니다. 장기자랑 시간(?) 6학년 지혁이가 등장했습니다. 주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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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친구들꿈꾸는아이들 2013. 4. 21. 18:20
낙동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 13명이 선생님과 함께 천수만 철새 여행을 했습니다. 약하게 비가 온다더니 의외로 많은 비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서산버드랜드는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비의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맑은 날에 비해서 아쉬움(?)이 살~짝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제목은 '천수만 친구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산버드랜드로 가는 차량 내부 모습입니다. 습기가 차서 바깥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 단체사진 나무 열매로 작품(?) 만들기 자리를 잡고... 설명을 듣고... 3학년 최예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고... 친구 것도 한 번 보고... 창작 활동 시작... 차근차근하게... 그렇게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4D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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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작은도서관꿈꾸는아이들 2013. 4. 1. 16:11
들꽃마당에서 책을 읽다... 보다... 뒹굴다... 나누다... 여기는 희망을 나누는 모두의 도서관입니다. 들꽃마당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예쁜 소녀 김도희를 기념하는 '들꽃마당김도희작은도서관'입니다. 들꽃마당김도희작은도서관은 사계절 내내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서관이 아이들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고, 또 학교생활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해서 아이들은 주말에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도서관에서 당연히 책도 읽고 글도 쓰지만, 영화도 보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때론 소풍도 갑니다. 도서관을 아이들만 이용하느냐고요? 물론 그것은 아닙니다. 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듯이 누구든지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몇 시간씩 걸리는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