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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대상학교로 지내 온 지난 7년....
올해는 통폐합대상학교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한 농촌의 모습.
그래도 좋은 학교로 모습을 갖추면서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즐거운 일이네요.
7년째 자원봉사를 하면서 틈틈이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올해는 7년의 모습을 가지고 한 번 아이들 사진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은 요즈음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 MF135mm 렌즈와 토키나 19-35mm 렌즈를 가지고 놀이 겸 아이들을 담았습니다.
수동렌즈로 움직이는 아이들을 담기엔 조금 무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야생 오디 따기 이하는 토키나 19-35mm 렌즈로 담았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1)
미술 수업... 거의 일대일 지도 수업이나 다를바 없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2)
1학년 방과후 수업 시간...
1학년 교실
2학년 승진이...
집에 가기 위해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오디 따기부터는 토키나 19-35mm 렌즈 사용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몇 안 남은 아이들과 잠깐 내려서 맛있는 오디를 땄습니다.
키가 작은 유치원 동생에게도 나눠 주고...
유치원생 승원이...
오늘은 5~6학년 형들이 서울로 체험학습을 가는 바람에 혼자 바닷가 놀이터를 독차지합니다.
여기는 천수만 학성리 바닷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