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마당 이야기 들꽃마당 이야기

"금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랍니다. 높이는 70∼100cm 정도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보통 자줏빛입니다. 꽃잎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열매는 9~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리고 암술대가 붙어 있습니다. 수술 부분이 노랗게 되어 있고 홍자색의 꽃이 피기 때문에 다른 꿩의다리와는 확연히 구분이 가능한 품종입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후쿠시아" 후쿠시아는 독일의 식물학자이자 의사인 레오나르도 후크스를 기념하기 위해 후쿠시아라는 이름 붙여진 식물로 특이한 형태의 꽃을 피우는 분화식물입니다. 유럽에서는 2,00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품종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주로 온실에서 화분 식재되어 30~60cm정도의 높이까지 자랍니다. 원산지가 안데스 산간지방이기 때문에 서늘하고 습기가 약간 있는 곳이 좋습니다. 여름의 더위에 약하지만 가을이 되면 다시 튼튼한 꽃을 맺습니다. 하지만 내한성이 약하므로 겨울에는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며 온실이나 실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깃발'

하늘이 집 뒷편에 있는 사호리 바닷가...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에 갔습니다. 학성리 아이들은 바다가 친근하지만, 하늘이와 아름이는 처음으로 같이 간 날이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본격적으로 바다에 투입될 쭈꾸미잡이 소라그물망. 마치 아이들을 위한 미로 놀이터 마냥, 잘 정돈 된 모습이 바다와 어울려 동심을 자극합니다. 점프샷!!! 늘 뛰고 싶어하고,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바다는 참 포근합니다. 2학년 성희와 유치원생 아름이 5학년 김연규 학꽁치 치어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정말 수많은 갖가지 치어들이 아이들 손바닥 둘레를 맴돕니다. 저절로 엎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돌아가는 길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 그렇게 아이들은 돌아갔지만, 아이들이 발 디딘 곳마다 맑은 웃음이 넘쳐났습..

. . . 노루귀 군락지를 갖고 있는 천북 봉화산... 2011년 4월 3일에 담음

신덕리 천종희 씨 봄배추 밭 아직은 비닐로 쌓여서 벗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 .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엊그제 바다 소풍 이야기를 해줬더니 자기들도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해서 성진이집 바다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해나, 연규, 영제, 영민, 성희, 그리고 성진이.... . . . . . . . . . . . . 사랑합니다. 해나, 연규, 성진, 영제, 영민, 성희, 그리고 한결이 동진이 동윤이 하늘이 아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