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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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섬보령여행 2015. 7. 21. 11:17
천북면 학성리 바닷가에서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학성리 해변 맨삽지 섬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30cm 내외의 원형 공룡발자국 10여개가 사암과 호층의 성층면 위에 보행렬을 이루면서 분포돼 있습니다.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된 곳은 한반도의 공룡시대인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층이 해안을 따라 분포돼 있는 지역으로 노출돼 있는 퇴적암층의 하부는 전반적인 층리의 횡적인 연속성이 양호한 사암과 이질암의 호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부는 암설류 기원의 각력암과 사암층의 호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공룡발자국 화석은 대부분 경상남북도 및 전라남도에 집중돼 있고, 이 외 전라북도 군산과 충청북도 영동 등 중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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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들꽃마당 2015. 7. 19. 14:53
2015 여름 신죽리수목원 '능소화' 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고 해서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지만, 출처가 정확한 말은 아니고, 또 독성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이 또한 틀린 말입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여름꽃, 능소화.능소화는 다년생 낙엽성 덩굴식물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한여름,꽃과 풀들이 더위에 눌려 제 모습 드러내지 못할 때, 주홍빛 화사함 뽐내며넝쿨을 따라 곱게 피어나는 꽃 능소화입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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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이런저런글 2015. 1. 5. 18:07
올겨울은 시작하자마자 춥고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겨울 운동은 잘했습니다만... 그래도 눈이 오니 아름다운 겨울이 살아납니다. 날마다 눈길을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풍경을 담았습니다. 들꽃마당이 있는 신죽리 풍경 *사랑의 집 10호점에 입주하는 동수 씨를 축하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아침까지 내린 눈이 길을 막아서 지나가는 차를 타고 언덕을 넘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져도 사람들이 웃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들 태우러 간 학성리 사호리 간 바닷길 풍경. *계절마다 이 길의 풍경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잔잔한 일몰이 좋습니다. 그 따사로운 빛살에 마음을 내려놓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하얀 세상입니다. 어둑해진 학성리 풍경, 아이들을 데려다 주러 가는 길. 물이 빠진 사호리 겨울 풍경 *아무래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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