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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에는샘물처럼 시원한천북양조장이 있었습니다.
신작로 따라서땀 뻘뻘 흘리며 가져다준그리움으로 물든 시간
지금도그 길 곳곳에는마다하지 않은 마음이 물들었습니다.
마을 축제를 시작하면서잠시 이별한 천북양조장
다르지만 그런 마음으로다시 문을 열었습니다.사진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