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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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 합창단 연습꿈꾸는아이들 2018. 8. 21. 17:49
보령시 천북면 낙동리 '낙동초등학교' 이제는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뛰노는 어린 학교농촌학교와 함께 한 지 1년, 2년, 5년, 10년, 15년.많은 이야기가 자라고 꽃을 피우고 노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바리톤 정성수 교수님이 학교를 방문했습니다.대만에서 공부 중인 아들과 서해 여행을 왔다가낙동초등학교 합창단 아이들을 돌봐주었습니다.예전에 용재오닐과 처음 합창발표회 때도 오셔서무대에서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지요.정교수님은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공부했습니다. 아이들 소리가 힘찹니다.듣는 제 마음은 설렙니다. - 연습 실황 -낙동초등학교 전교생 합창단 연습 실황입니다. 피아노 반주는 김지영 선생님입니다.동영상 화질이 어두운 것을 감안하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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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합창(合唱)을 하다꿈꾸는아이들 2016. 4. 12. 12:15
(*7년 전인가요? 합창이란 이름으로 농촌학교의 고군분투를 다뤘습니다. 농촌의 상황은 여전하고 7년이 지나면서 초등학교와 더불어 중학교까지 존폐의 기로를 맞고 있습니다. 갈수록 어려움은 크지만, 낙동초등학교에 이어서 천북중학교에도 합창단이 생겼습니다. 낙동초등학교와 천북중학교는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학교입니다.합창을 통해 농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연결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길을 만듭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농촌교육이라고 할까요? 7년 전의 글 내용을 그대로 적으면서 지금의 모습을 덧붙입니다.) 이제 꼭 십 년째 스쿨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 보령시 천북면 낙동초등학교는 여전히 합창 연습이 한창입니다. 7년 전, 모 방송국의 음악 활동 다큐멘터리 촬영이 기반이 돼서 전교생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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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 합창단꿈꾸는아이들 2010. 8. 6. 17:31
낙동초등학교 합창단은 전교생 48명입니다. 노래 잘하고 못하고도 없고, 키가 큰지 작은지 전혀 상관없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오직 낙동초등학교에 들어오면 멋진 합창단원이 됩니다. 그래도 이젠 제법 유명(?)합니다. 이번엔 보령시 초등학교 합창부분에 출전해서 당당히 금상도 받았습니다. kbs방송 사이트에서 '천상의 수업'으로 검색하면 낙동초등학교 합창단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YWCA에서 '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령시 문예예술회관 대기실 입장 노래 '두껍아 문지기' 지휘 - 이경태 선생님, 반주 - 김지영 선생님, 지도 - 이지은 선생님 *8월 28일(토) 낙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조촐한 연주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