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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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마당 일간지 신문 기사이런저런글 2017. 12. 13. 09:59
한겨레신문 조현 기자가 들꽃마당에 왔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을 둘러봤습니다.커피 한 잔도 나누었군요. 조현 기자의 기사를 애독하고 있습니다.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했습니다.인터뷰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 한겨레신문 '들꽃마당' 기사 2017. 12. 13 ☞ 조선일보 '들꽃마당' 기사 2011. 5. 13 ☞ 국민일보 '들꽃마당' 기사 2018. 01. 09 이 외에도 여러 일간지에 들꽃마당 기사가 그동안 실렸습니다. 부끄럽기도 하지만, 농촌에서 목회하는 이들에게 함께 가는 길 위에서조금이라도 소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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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제13회 온새미로축제'농촌이야기 2017. 11. 5. 15:42
보령시 천북면'제13회 온새미로축제'가2017년 11월 4일(토) 열렸습니다.'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in 보령' 3일차 모습이기도 합니다. 천북면 온새미로축제는13년째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은 작은 잔치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연습을 시작한마을 오케스트라단의 첫 공연이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커피도 드리고, 치즈도 드리고돼지고기도 드리고, 고구마도 드리고, 숲에서 산책하고, 이런저런 즐거운 체험을 자유롭게 하는,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어도 차별하지 않는, 누구나 즐길 권리가 있는 잔치입니다. 사진으로 소담한 마을 축제의 모습을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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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온새미로 축제농촌이야기 2017. 11. 1. 11:05
보령시 천북면에서 열리는"제13회 천북면 온새미로 축제" *- 2017년 11월 4일(토)*- 천북면 신죽리수목원*-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621-21 처음엔 꽃으로 시작했습니다.자연이 주는 부드러움,농촌이 주는 정겨움이 한데 어울려작은 잔치가 되었습니다. 몸만 가도국수 한 그릇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숲길 거닐다가, 잔디밭에서, 노래 한 곡 듣고다시 배고프면 치즈도 한 점 맛보고떡도 한 덩이 먹다가눈에 띈 옹기 만들기 체험도 하고건강한 비누도 한두 개 가져가는농촌 마을의 차분한 축제. 혼란스럽지 않고소풍 온 것처럼 나를 위로하는볼 것이 별로 없다고 해도늘 변함없는 그런소박한 축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13년째입니다.회의는 한 번만 하고각자 알아서 자기 자리만들어 정겨움을 나누는가을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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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을살이 기반농촌이야기 2017. 8. 10. 12:31
1. 프롤로그 지난여름, 충남 보령에서는 머드축제와 더불어 ‘보령해변시인학교’가 열렸습니다. 7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시인학교에서 많은 시인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손해일, 문정희, 이재무, 이승하, 공광규 시인 등 대략 200여 명의 시인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이런 좋은 자리에 모인 시인들에게 커피 한 잔 나눠주고 싶어서 커피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바닷가 시인학교로 갔습니다. 가는 길은 참 더웠습니다. 올여름이 유난히도 더웠죠. 그래도 정성껏 커피를 나눠주면서 시인들의 영감을 얻고자 했는데, 즐거운 시간이 이어져서 그 자체가 영감이 되었습니다. 시인의 말을 들으면서, 요즘 제가 부쩍 관심을 두고 있는 마을과 문화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은 시와 같은 영감으로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