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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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작은도서관꿈꾸는아이들 2013. 4. 1. 16:11
들꽃마당에서 책을 읽다... 보다... 뒹굴다... 나누다... 여기는 희망을 나누는 모두의 도서관입니다. 들꽃마당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예쁜 소녀 김도희를 기념하는 '들꽃마당김도희작은도서관'입니다. 들꽃마당김도희작은도서관은 사계절 내내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서관이 아이들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고, 또 학교생활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해서 아이들은 주말에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도서관에서 당연히 책도 읽고 글도 쓰지만, 영화도 보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때론 소풍도 갑니다. 도서관을 아이들만 이용하느냐고요? 물론 그것은 아닙니다. 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듯이 누구든지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몇 시간씩 걸리는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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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마당 김도희도서관 개관이런저런글 2012. 6. 24. 17:50
하나님 품에서 안식하고 있는 작은 소녀 '김도희'를 기념하면서, 지역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들꽃마당김도희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0평 조금 넘는 공간인데도 채워야 할 부분이 많군요.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정식으로 보령시에 사립도서관인 작은 도서관으로도 등록할 예정입니다. 도희를 생각하는 도희 가족의 마음이 도서관을 드나드는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도희의 마음이 이어져서 농촌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도서관이 처음 문을 연 날,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몇 장 첨부합니다. 앞으로 도서관의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농촌 지역의 문화 창출과 공동체 마음을 모으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도서관 현판 글씨는 김도희 글씨체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