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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하나 들고
가을이 짙어진 서울 여행을 했습니다.
혼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혼자 여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정동성당
광화문 네거리, 덕수궁 돌담길
세종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뜻하지 않았던 청계천 등 축제
북촌한옥마을, 한강.....
이런저런 길을 걸었습니다.
이틀 동안 도대체 얼마나 걸었는지
지금도 다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서울을 걷고, 가을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진이 있지만,
걸었던 곳을 몇 장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