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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여행
니콘 D600 카메라와 토키나 17-35mm렌즈를 챙겨들고 보령 여행에 나섰습니다.
보령에서 살고 있지만, 이리저리 둘러보는 보령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새롭습니다.
오늘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전을 감상하고, 개화리 모산미술관에서 회화전을 감상하고,
성주 먹방계곡을 아주 깊이(?) 탐방했습니다.
사진전의 감동, 회화전의 감탄, 먹방계곡의 경관이 보령 여행을 풍성하게 했습니다.
가을엔 이런 여행을 자주 합니다. 늘 새로운 곳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볍게 마음 먹고 집을 나서도 근사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보령은 멋진 여행지입니다.
오서산을 돌아 장현리에서 화성 수정리로 빠지는 코스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성주에서 미산을 거쳐 주산으로 가는 곳도 자주 가는 곳이고요.
오천에서 은포리로 가는 길도 빠지면 안 됩니다. 여긴 갈매못순교지가 있지요.
청라를 돌고도는 코스도 멋집니다.
물론 천북의 바닷길과 숲길은 그야말로 멋지지요.
주교면 보령리, 진당산 기슭, 명천동 야생화 마을길, 독산바닷가, 웅천천, 주산 벚나무길, 남포 논길,
아, 헤아릴 수 없군요.
개화리에서 사진을 담기 시작해서
성주에서 청라로 넘어오면서 사진 담기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완연한 가을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하루였습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성주면 개화예술공원 모산미술관
청라로 넘어가는 길
청라저수지
청라 장현리
오서산 작은 호수
벌개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