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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도까지 온도가 올라 간 6월 마지막 날.
그래도 씩씩하게 오서산 계곡으로 아이들이 갔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흐르는 물줄기가 마냥 반갑기만 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잘 살피면서 계곡 탐사를 했습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노닐고, 돌 밑에도 여러 생명들이 있습니다.
오서산 상담 주차장에서 출발한 계곡
천천히 따라 올라갑니다.
준호 준석이가 앞장서면서 발로 이곳 저곳을 눌러 봅니다.
주희도 따라가고 은정이도 따라갑니다.
민정이는 민물고동을 잡아가지고 왔습니다.
다리 밑 탐사도 이어집니다.
정윤이 사진 한 장 찰칵!
수현이도 사진 한 장 찰칵!
상담주차장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손 발을 씻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즐거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