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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나누어 주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농촌 깊은 곳에 푸르게 서 있는 책방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느티나무 헌책방'
새 책방이 아니라 헌책방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있는 책들은 늘 새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인문학 서점을 추구하는 '느티나무 헌책방'은 홍성군 홍동면에 있습니다.
주인이 없으면, 책 뒷면에 붙어 있는 가격표대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편한(?) 서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끔 가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책들을 골라서 가져오는 재미가 갈수록 커집니다.
저는 주로 생태 관련 책들을, 제 아내는 삶의 진득함이 있는 책들을 고릅니다.
느티나무 헌책방 전경입니다. 바로 옆에는 풀무학교 생협이 있습니다.
책방 내부 모습입니다.
새책도 판매하는데, 그래도 가격은 저렴(?)합니다.
이 책방은 홍동면에 있는 도서출판 '그물코'에서 운영합니다.
한쪽 구석에는 그물코에서 출판한 책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계산하고 나오면 됩니다.
쓰고 나니 마침 관리인(?)이 있어서 다른 책들은 직접 계산했습니다.
책 구입 후 기념사진 한 장...^^
바로 옆에 있는 풀무학교 생협입니다.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 미숫가루를 사기 위해 가끔 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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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마당 '노루오줌'
들꽃마당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