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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존이런저런글 2013. 6. 5. 23:53
우리 몸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미생물이 살까요? 아무리 청결하게 몸을 씻는다 해도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 수보다 10배 많은 약 100조 마리의 박테리아(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따위가 우리 몸에 터 잡고 산다는군요. 과학자들은 그 무게를 다 합치면 1~2㎏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국국립보건원은 2007년부터 ‘인체 미생물 군집 프로젝트’를 세계 80개 연구소와 함께 벌였습니다. 5년간 약 2000억원을 들인 이 사업의 목적은 사람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해독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 몸의 미생물은 1만종에 이릅니다. 현재까지 연구결과를 보면, 사람의 몸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사는 곳은 큰창자로 세균 수가 무려 4000종입니다. 이어 음식물을 씹는 이에 1300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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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제는 이엠(EM)으로!!농촌이야기 2011. 1. 15. 17:28
지난 15일 우리 천북지역에서 5번째로 학성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 이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 2만5천500마리와 주변 500m 이내 4농가의 한우 37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천북지역 구제역 발생은 지난 2일 사호리의 한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4일 농장 2곳에서 추가로 발생했으며 살처분된 우제류는 16농가, 8만 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천북면 전체에서 기르는 우제류 19만5천여마리(456농가)의 40%에 해당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피코나 바이러스(Picornaviridae Aphthovirus)에 속하며 작은 RNA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산도(pH) 7.2~7.6에서 가장 안정성이 크며, 온도가 4℃ 이하라면 pH 6.7이하 또는 pH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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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EM) 발효액 사용을 생활화하기농촌이야기 2009. 1. 25. 17:42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은주 교수의 연구실에는 못이 담긴 두 개의 물병이 놓여 있는데, 하나는 녹슬어 있고, 다른 하나는 녹슬지 않았습니다. 벌써 석 달째라는데 어떻게 녹슬지 않았을까요? 그 비밀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한 곳은 그냥 수돗물을, 다른 한 곳엔 이엠(EM) 발효액을 한 방울 넣은 것입니다. “녹이 슬지 않았다는 것은 산화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거죠. 유용 미생물이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산화를 막은 겁니다. 우리 몸이 늙는 것은 세포액이 활성산소에 의해 공격 받아서 세포막이 파괴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 몸도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보호를 해준다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겠죠.” 2000년부터 이엠을 연구하고 있는 이교수는, 요즘 하도 ‘유용 미생물’에 관한 문의가 많아 원리를 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