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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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일몰 풍경보령여행 2014. 10. 16. 21:43
엊그제 이틀에 걸쳐서 태안군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었습니다.첫날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천수만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문제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둘째날은 카메라부터 챙겼습니다.회의가 끝나자마자 해 지는 시간에 맞춰 어제 눈여겨 봤던 천수만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햇살 때문에 잠깐 방심한 시간이 5분. 환경이 급변했습니다. 아, 담고자 했던 풍경은 사라지고 아쉬움이 커지는 시간 끝자락에서몇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은 괜찮았습니다. 사실 이런 풍경은 11월쯤이면 더 좋은 모습이 되기 때문에 기다리면 됩니다. 세 컷 담았는데(찍기는 백 여장 넘게 찍었고요.) 한 컷은 조형물이라 그렇게 의미가 없습니다. 사진을 담은 장소는 홍성군 서부면입니다.홍성나들목에서 안면도 가는 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