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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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거운 마을살이 기반농촌이야기 2017. 7. 15. 22:38
1. 프롤로그 마을 만들기의 중요한 요소로 많은 것들이 그동안 제시되었다. 행정의 예산과 관심 및 지원, 주민의 의지와 학습 자세,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 등 기본적인 것도 이미 보편화 되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해도 진취적인 역동성이 부족하면 마을 만들기는 여러 문제 앞에 설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진취적인 역동성을 끄집어내는 일은 마을 만들기, 혹은 마을살이에 있어서 늘 고민거리이다. 그래서 패러다임 바꾸기 등이 동원되기도 한다. 그러나 고착된 패러다임 바꾸기는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쌓는 것에 불과하다.결국, 마을이 본래 가지고 있는 모습과 자원들을 주목해야 한다. 이는 마을의 변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밑바탕이기 때문이다. 마을에 있어야 할 것을 확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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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농촌축제농촌이야기 2016. 10. 31. 00:47
10월 29일(토)은 보령 농촌축제가 활짝 핀 날이었습니다. 즐거운 날, 커피 가방을 메고 축제장 한구석에서 축제도 즐기며 커피 나눔을 했습니다.힘도 들긴 했지만, 보령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부디 보령의 추억을 진하게 했기를 바랍니다.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성주단풍축제', '용두마을 팜 파티(farm party)', '장현리 은행축제'입니다. 아무래도 커피 내리느라고 시간을 내지 못해서뒷마당만 스냅(snap)으로 담았습니다.그냥 풍경사진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많습니다.천천히 보시죠. 1. 성주 단풍마을 2. 용두마을 - 용두해수욕장 3. 장현리 은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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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커피 보령우유 축제 모습농촌이야기 2016. 6. 19. 15:59
2016년 6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에서 열린 '보령커피 보령우유 축제' 모습입니다. 400명이 넘는 많은 분이 오셔서 보령커피와 보령유기농우유의 진수를 체험했습니다.핸드로스팅, 맷돌그라인더, 모카포트 커피 내리기, 카페라떼 만들기, 카푸치노 만들기모짜렐라치즈 만들기, 리코타치즈만들기, 그릭요거트 시식, 유기농우유 시식목공예품 관람, 다육식물 관람, 숲길 걷기, 나무 속으로 들어가기, 농산물 구입 등여러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200여 명 대상으로 준비한 자리였는데, 400여 명을 훌쩍 넘는 방문객들로 인해커피와 유기농 우유를 다시 가져와야 했고, 체험 담당 선생님들은 땀깨나 흘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느라고전체를 다 담지 못했지만, 사진 몇 장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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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커피 보령우유 축제커피 2016. 6. 2. 01:24
‘보령 커피 벨트’를 들어보셨는지요? 보령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산이 있고, 바다가 있고, 설레는 바람이 있고, 그리고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보령에 온다면 잊지 못할 시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보령의 감동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보령 커피 벨트는 보령의 감동을 드리기 위해 연결돼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나들목 인근에 보령커피 로스팅 작업장이 있어서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누릴 수 있고, 보령의 북쪽 천북면에서 최고의 유기농 우유를 즐길 수 있고, 천북면 신죽리의 아름다운 수목원에서는 커피와 우유를 어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령 시내와 인근 홍성군, 내포신도시, 서천군에 보령커피와 우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예쁜 카페들이 있어서 보령커피벨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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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11회 온새미로축제'농촌이야기 2015. 10. 9. 22:31
유쾌한 농촌 축제인 '제11회 온새미로 축제'가10월 30일(금)~31일(토)에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1회째입니다.작은 꽃화분을 모아서 시작한 들꽃축제가 십 년을 훌쩍 넘어섰습니다.그동안 이름도 '들꽃축제'에서 언제나 변함없다는 '온새미로축제'로 바뀌었습니다. 소박합니다.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아닙니다.어떻게 보면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숲, 바람, 사람, 먹을거리, 그리고 즐거움.그것이 전부입니다.그저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농촌의 가을을 즐기는 축제입니다. 30일(금)은 작년부터 '커피축제'로 문을 열었습니다.커피가 주는 소통의 능력을 살려서 농촌의 생명을 함께 누리고자 함입니다.멋진 카페도 수목원 안에 만들었고, 농산물판매장도 예쁘게 만들었습니다.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