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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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꿈꾸는아이들 2011. 3. 4. 00:11
보령시 천북면 낙동초등학교 통폐합 대상의 경계선에 긴장이 맴돌아도 아랑곳하지 않는 아이들 소리로 희망이 만들어지는 곳 7명이 졸업하고 일주일이 지난 뒤 어디서 나타났는지 7명이 배시시 웃으며 자리를 만들고 비올라 소리 긴 여운 따라 3명이 전학 오고... 다시 또 전학 오고... 그렇게 54명이 된 학교 다시 기운이 도는 잔디밭 운동장에 초롱초롱 이름표 바람에 날리고 곳곳에서 울려나는 합창 소리에 벌써 오래 된 아이들처럼 스스럼없이 자리하는 입학식 오늘만 같으면 백 년의 꿈도 짧은 것을 한 귀퉁이 마다하지 않아도 어느 틈에 늠름해진 저 느티나무처럼 푸르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입학식 2011학년도 입학 및 유치원 취원 신입생 7명과 유치원 취원생 13명 1학년 최성진 선생님 인사 선생님 바라보고 교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