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마당 이야기 들꽃마당 이야기

태안중앙교회 유치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으로 소풍을 왔습니다.5월 날씨치고는 무척 더웠지만,그래도 해맑은 모습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좋은 추억이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카페형 농산물판매장을 통해농촌과 도시의 접촉을 이루는 신죽리수목원입니다. 지난 26일(목)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 ... 가을을 담으십시오.

가을이 가고 있다는 것이 지난봄 먼 나무 잎새 병정들이 물밀 듯이 진군해 오더니 이젠 앞 나무 잎새 병정들이 후퇴도 못 하고 그 자리에서 장렬히 전사하는 것이 그것도 붉게 범벅인 채로 그렇게 가을이 가고 있다는 것이

신죽리수목원 카페 모습입니다.정식 명칭은 카페형 농산물판매장입니다.아늑한 곳에서 커피 한 잔과 더불어 농민의 수고를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수목원의 자연 환경 속에서 치유의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진 두 곳 모두 농산물 소개 및 직판을 하는 장소입니다.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와 사무실 겸용 장소입니다. 현재 사업자등록은 아래와 같습니다.*농산물 도.소매*농촌체험학습外*숲공간체험*수제비누판매 수목원에 오시면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있습니다. "신죽리수목원은 모두를 위한 공간입니다.• 숲 공간이용료(3,000원)를 내시면 커피와 차를 무료로 드립니다. • 이용료 없이 둘러보셔도 됩니다. • 공간이용료는 숲을 가꾸는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 우리 지역 농산물을 직거래판매 합니다. • 문의 ▷ 010-000..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 카페

가능하면 움직임을 자제하는 터라 서재에 머물러 있지만오후가 되니 창문을 스치는 산바람에 갑자기 마음이 움직인다.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밖으로 나오는데,금세 땀이 난다.무더운 여름이다. 멀리 갈 수는 없고,가까이 있는 수목원 생각이 났다.10분 정도 거리인데도 가 본지가 2년이 넘은 것 같다.운동 삼아 가기로 했다.천천히 운전해서 수목원 입구에 도착했는데,여전히 더운 날씨가 조금 망설이게 한다. 매표소 아저씨가 들어가기를 권한다.지금이 돌아보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카메라를 들고 발걸음을 떼었다.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노루오줌 군락지가 산수국에 자리를 내줬을 뿐이다. 늦은 오후라서 해지는 속도가 빠르다.수목원엔 혼자뿐이다.이리저리 헤맬 필요도 없다.자주 와 본 곳이라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