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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서쪽으로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리던 곳입니다. 조선시대 전국 9개 조창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조운선이 12척이나 들어왔던 곳이랍니다. 마을 동쪽에 용안생태습지가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규모 생태습지입니다. 갈대 정취가 참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