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
초여름 놀이터...보령여행 2022. 6. 13. 11:07
. . 6월, 싱그러움이 차오르는 초여름 속에 곳곳마다 놀이터로 변합니다. 바람 따라 지나다가 즐거움에 끌려 옆에서 한 참 지켜봤습니다. 홍성 남당항 일몰전망대는 천북 장은리 굴단지와 마주 보고 있고, 같은 바다입니다. 제가 있는 곳과 가까워서 늘 다니는 산책길입니다. 재작년, 일 년여 동안 갯벌 일부분에 모래를 계속 펼치더니 어느새 작은 백사장이 되었습니다. 직접 보면서도 놀라웠습니다. 누구라도 처음 보면 원래부터 백사장인 줄 알 것 같습니다. 모래가 떠내려가지도 않고... 참, 기술도 놀랍군요. 아무튼, 백사장 되면서 가족 나들이 현장이 되었습니다. 그저 지나는 차만 있는 곳에 모래가 생기니 아이들을 데리고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단단한 갯벌과 조화롭게 이루어진 모래는 아이들에게 둘도 없는 ..
-
싱그러운 아이들꿈꾸는아이들 2013. 6. 22. 00:16
통폐합대상학교로 지내 온 지난 7년....올해는 통폐합대상학교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한 농촌의 모습.그래도 좋은 학교로 모습을 갖추면서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즐거운 일이네요. 7년째 자원봉사를 하면서 틈틈이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올해는 7년의 모습을 가지고 한 번 아이들 사진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은 요즈음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 MF135mm 렌즈와 토키나 19-35mm 렌즈를 가지고 놀이 겸 아이들을 담았습니다.수동렌즈로 움직이는 아이들을 담기엔 조금 무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야생 오디 따기 이하는 토키나 19-35mm 렌즈로 담았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1) 미술 수업... 거의 일대일 지도 수업이나 다를바 없네요. 낙동초등학교 화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