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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천북면 사호리 해변 정원으로 놀러 갔습니다.
바닷가 돌 틈에서 작은 게와 조개도 잡고, 숲 사이를 뛰어다녔습니다.
아이들 얼굴에서 땀이 흐르는데
바닷바람이 섞여서인지, 풀꽃 내음이 섞여서인지
잔잔한 초여름 향기가 납니다.
아이들 달음질 바람에
풀들이 잔뜩 긴장을 하고,
소나무들은 재미있다는 듯이 내려다 봅니다.
파도 소리는 아이들 흥에 장단을 맞추는 오후입니다.
사호리 해변
조개잡이
조개 껍질도 씻고, 손도 씻고...
해변 정원 나무 다리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다리
소나무 숲
박현정, 박민정, 채주희
박은정
최수현
채주희
나무 다리 위에서
술래잡기
숲 속에서
매실나무 앞에서
산책
여름이 걸어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