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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22:43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그렇지요. 사실 내 속에도
지금 두 마리의 늑대도 싸우고 있겠죠.

어느 늑대가 이기고 있는지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지를 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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