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마당 이야기 들꽃마당 이야기

가능하면 다른 데 신경쓰지 않고, 쉬었다가 가는 자연에서 누리는 축제. 점심과 커피는 마음껏 먹고 마시고... 심심하면 단풍숲길도 걸어보고 클래시컬한 음악 공연도 마주하고... 그렇게 가을을 보내다. 11월 3일(토)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621-21 신죽리수목원 *11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Coffee Free Day입니다. *11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Free Coffee와 수제맥주, 공연이 이어집니다.

13일(화)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Coffee Free Day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400잔 이상 커피가 즐겁게사람들의 손에 들려서 길을 떠났습니다. 커피, 말을 통하게 하다. 커피로 말이 통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첫 번째 커피 프리데이(Coffee Free Day) "말이 통하는 거리에서 커피 한 잔 ~ 하는 날!" *일시 - 2017년 6월 13일(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장소 - 보령경찰서 망루에서 구 문화원 가는 거리 *주소 - 보령시 대천로 26 (말통커피, 신정목욕탕 거리) *아메리카노 커피를 그냥 가져가셔도 됩니다. (커피는 무료입니다. 말 그대로 커피 프리데이입니다.) *잠시 머무신다면, 보령의 거리 문화와 작은 축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눕니다. *좀 더 머무신다면, 약간의 샌드위치 시식도 하면서 보령 마을살리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7월에 열리는 작은 커피 축제(남곡동 보령커피 로스팅공장)에 초대 받을 수 있습니다. *초청장 겸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십시오.

2016년 6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에서 열린 '보령커피 보령우유 축제' 모습입니다. 400명이 넘는 많은 분이 오셔서 보령커피와 보령유기농우유의 진수를 체험했습니다.핸드로스팅, 맷돌그라인더, 모카포트 커피 내리기, 카페라떼 만들기, 카푸치노 만들기모짜렐라치즈 만들기, 리코타치즈만들기, 그릭요거트 시식, 유기농우유 시식목공예품 관람, 다육식물 관람, 숲길 걷기, 나무 속으로 들어가기, 농산물 구입 등여러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200여 명 대상으로 준비한 자리였는데, 400여 명을 훌쩍 넘는 방문객들로 인해커피와 유기농 우유를 다시 가져와야 했고, 체험 담당 선생님들은 땀깨나 흘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느라고전체를 다 담지 못했지만, 사진 몇 장 올리..

아라비카종 케냐산 원두.광천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를 한 잔 마셨다.요즘 커피에 대한 새로움을 많이 느낀다. 기호식품이면서도 때론 그 이상의 품격을 지닌 커피. 어느 곳이든지 이렇게 커피 내리는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즐겁다.커피를 정성껏 내리는 모습에서 커피 맛이 벌써 느껴진다. 마음으로 이미 주고 받는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커피향 이상으로 진하다.

커피는 하나의 기호식품입니다.단순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합니다.혼자 있게도 하고, 다른 사람과 만나게도 합니다.커피의 특성을 살려 여러 도구로 사용한 것은 오래됐습니다. 강릉에는 강릉 커피가 있듯이 보령에는 보령 커피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원산도라는 섬에서 바닷바람을 섞어 커피 축제를 했습니다.올해는 수목원의 정취를 섞어서 커피 축제를 엽니다.다양한 커피와 체험,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제2회 보령 커피 축제에 초대합니다.가을을 담은 커피 한 잔 나누겠습니다.(*커피 축제 문의 010-4631-3300) ...

이번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강릉에 간 것은, 강릉 커피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릉은 최근 우리나라의 커피 성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경포호에서 6km 남짓 떨어진 안목 해변은, 해변의 풍경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강릉은 커피나무가 자랍니다. 강릉엔 커피 농장도 있고 6년째 이어지는 커피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강릉 커피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는 군요.장소는 강릉실내종합체육관과 강릉 일원이랍니다. 로스팅(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하여 볶는 일)을 주종목으로 하는 카페가 2주 전에 개업했다고 해서 그 맛을 보려고 찾아간 곳이 'cafe BOLD'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각기 다른 맛의 커피 석 잔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