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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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보령여행보령여행 2018. 3. 13. 00:42
인천에서 43명의 가족이 보령으로 마을 여행을 왔습니다.아직 봄이 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봄바람은 유쾌했습니다. 온종일 유기농 우유 목장인 보령우유와최고의 커피를 내놓는 보령커피에서 목장 견학과 유기농 아이스크림 만들기천연효모 빵 만들기 및 스페셜 커피 팩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즐거운 보령여행이었습니다. 벌써 3개월째 이어지는 인천에서 보령으로 오는 여행입니다.보령 여행은 멋있는 여행, 맛있는 여행, 쉼을 누리는 여행이 어우러집니다.보령 여행은 천북면에서부터 대천으로 이어집니다. 체험 현장을 사진으로 한 번 보시죠. 1. 보령우유 목장 견학 및 유기농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장소 -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4 2. 보령커피 천연효모빵 및 스페셜커피팩 만들기 체험 *장소 - 보령시 왕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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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치즈 만들기꿈꾸는아이들 2016. 5. 15. 13:23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농우유를 생산하는 보령시 천북면 개화목장에서낙동초등학교 유치원생들이 목장 체험을 했습니다.푸른 목초지에서 젖소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주고,송아지와 달리기 시합도 하면서농촌에 살면서 농촌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낙동초등학교에 즉석(?)으로 만든멋진 치즈체험장에서1학년, 2학년 언니 오빠들과 함께유기농치즈 만들기를 했습니다.먹고, 만들고, 웃고, 나누고,그야말로 건강한 하루였습니다. 유기농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개화목장과45명의 낙동초등학교는보령시 천북면, 농촌의 생명이 힘을 얻는 곳입니다.지금 이렇게 농촌 공동체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농촌 공동체를 연결하는 가운데유기농 치즈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습니다.보령커피, 보령유기농우유, 수목원, 바다, 그리고 바람...이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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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대 독살농촌이야기 2014. 7. 2. 10:02
요즘 충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작은 마을들이 자원화(?)하는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아름답고 즐거운 곳이 많습니다. 풍경뿐만 아니라 순교지 탐방, 농촌 체험, 도시 관광 등 그 외에도 우리가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면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사진들은 태안군 남면 청포대 바닷가 풍경입니다. 이곳은 독살(고기를 잡기 위해 해안가에 쌓아 놓은 돌담) 체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시간을 내서 체험놀이를 갔습니다. 즐거움이야 말할 수 없었죠. 청포대해수욕장 독살 풍경 독살은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 중 하나입니다. 맨손으로 잡기도 하고, 쪽대를 이용해서 잡기도 합니다. 물웅덩이가 작아도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함께 협동심을 발휘하면 조상들의 지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독살 체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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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따기 체험꿈꾸는아이들 2013. 6. 25. 23:29
낙동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아이들이 홍성 장곡 누에 마을로 오디를 따러 갔습니다.야생 오디나무와는 다르게 넓게 펼쳐진 뽕나무밭에서 손바닥이 오디 물감에 물들도록큰 오디를 잔뜩 땄습니다. 입가에도 오디 자국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에 마을 뽕나무밭에 도착하자마자 오디 따기 시작!!!이 뽕나무밭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지난 30여 년간 일구어 놓은 곳입니다. 이렇게 큰 오디도 있구나!! 일단 입에도 하나 넣고... 문주와 민정도 오디 따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주은이는 패션감각을 살리고... 집중... 벌써 이렇게 담았네요...^^ 따는 즐거움 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마치 밀림의 사나이처럼... 내가 딴 것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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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따는 날농촌이야기 2011. 6. 20. 16:11
며칠 전에 오디를 따러 뽕나무밭엘 갔습니다. 들꽃마당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이 뽕나무밭은 이제는 60이 넘으신 어느 목사님과 사모님이 지난 30여 년간 일구어 놓은 곳입니다. 풀무생협의 원년멤버이기도 한 목사님은 열악한 농촌의 현실 속에서 힘을 다해 지역민들과 누에치기를 해왔습니다. 지금은 나이 든 농민들은 누에치기를 포기하고, 목사님 내외분만이 터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기농 오디 맛이 참 좋았습니다. 아니, 그보다 이렇게 큰 오디는 처음 봤습니다. 아마 제가 오디에 관해서 문외한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겨우 길가의 오디 정도 따먹고 다녔으니까요. 들꽃마당 안에도 새들이 심어 놓은 오디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여기에도 맛있는 오디가 달렸습니다. 오디는 포도당을 비롯한 과당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