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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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보령여행 2022. 3. 27. 22:28
. . 2009년 8월에서야 사적 501호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보존과 관리가 늦어진 아쉬움이 있지만, 그런 아쉬움도 수영성 성곽에 올라서면 모두 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바다에 둘러싸인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영보정이 그래서 세워진 까닭이고요. 보령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장소입니다. 오전도 좋지만, 가능하면 오후에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영성 때문에 갈매못 순교지도 생겨났는데, 갈매못 또한 오후 방문이 깊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천북과 오천, 그리고 청소를 잇는 길은 참 멋진 보령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 독특한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해서 계속 생각이 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처음 가보는 보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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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길이런저런글 2015. 1. 5. 00:34
장항선 간이역인 원죽역. 지금은 추억만 남은 역입니다.토요일 오후, 바랍 쐬러 갔습니다.그래도 제법 간이역 분위기가 납니다. 기차를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서울가는 기차가 올 시간입니다. 기차가 옵니다. 마치 정차할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하행선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광천역에서 교차한 하행선이 곧 옵니다.예전에는 바다에 막혀 장항역에서 더 갈 수 없었지만지금은 금강하구둑 철길을 따라서 군산, 익산, 서대전까지도 갑니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곡선 철길이 여기에 남아 있습니다. 원죽역은 장항선 간이역으로 홍성군 광천역과 보령시 청소역 사이에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1967년 5월 1일부터 기차가 서기 시작했고,2007년 6월 1일부터 기차가 서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