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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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학교 샌드위치 만들기꿈꾸는아이들 2017. 4. 5. 00:57
낙동초등학교는 천북면에 있습니다.건강한 농촌을 지탱하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말통커피 도움으로2017년 4월 4일 낙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샌드위치를 나눠 드립니다...^^ 마을에는 있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학교는 말할 나위가 없죠. 학교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고, 마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농촌은 갈수록 없는 것이 많아집니다. 어렵지만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 새 길이. 열린다고 믿는 것이 '희망'입니다. 천북면 낙동초등학교 십 년도 훨씬 넘게 희망의 학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오십시오.샌드위치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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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오케스트라농촌이야기 2017. 2. 11. 02:03
악기라곤 가끔 흥에 겨워 장단 맞추느라고 젓가락 정도 들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분도 있습니다)이 모처럼 마음을 굳게 먹고 광천읍 내 작은 오케스트라단의 신입생 모집에 응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곳곳에서 여러 악기를 배우는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이니까 악기회사와 음악가의 상업적 바탕도 깔려있지만(이 부분에서 비판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예전엔 어렵게만 생각했던 악기를 농촌에서도 이렇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고, 매달 악기를 배우는 일정한 비용을 냅니다. 처음엔 읍내의 한 교회가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든다고 해서 학생들만 대상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일반인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이야기에 재미가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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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커피클럽농촌이야기 2016. 12. 11. 14:53
요즘 제가 하는 일 가운데 중요한 일을 꼽으라면, 농촌 여행안내와 지역민들에게 커피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농촌 여행은 보령시 천북면을 중심으로 유쾌한 농촌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일이고, 커피를 통해서는 농촌의 여유와 쉼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썼는데, 커피와 깊은 사이가 된 것은 커피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기능이 크다는 것을 나름대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커피가 워낙 보편화 되다 보니, 농촌에서도 커피 한 잔에 말문이 트이고 편한 자리가 됩니다. 더구나 여행하면서 누리는 커피의 즐거움은 참 큽니다. 그동안 몇 분과 보령커피라는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에 힘쓰면서 누구든지 보령에 와서 즐거운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키웠습니다. 커피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