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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저도 스쿨버스 기사의 자리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올 해는 농로를 더 많이 그리고 힘들게 다녀야 합니다. 그래도 요즘처럼 불경기에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견스러운 것인지...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을 데려다 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4학년 해나네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래는 오는 도중 저수지 뚝방 길을 지나면서 담았습니다. 새파란 하늘이 떠 있는 천북 때론 천북으로 한 번 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