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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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집' 풍경...이런저런글 2023. 8. 27. 16:27
. 홍성 중계리 '이응노의집'에서 [즉흥( 卽興)의 미(美)] 전시회가 두어 달 넘게 열렸습니다. 이응노라는 이름도 좋고, 그의 생가터에 이런 미술관도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응노는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의 세계가 더욱더 넓어집니다. 이응노의 세계를 접하면서 사진 공부도 합니다. 큰 나무가 있어서 작은 나무들이 위를 보고 자라납니다. 천북에 살면서 바다가 고맙고, '이응노의집'이 가까워서 고맙습니다. . . . - 2023. 8. 25. 오후 5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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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그리다'이런저런글 2023. 1. 16. 13:16
천북에 살면 좋은 것 하나 '이응노의집'이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시대의 곡절은 지금도 여전하군요 그러므로 그의 그리움과 예술은 날마다 새로워서 출렁거립니다 바람에 몸을 맡긴 대나무에서 깨달음을 얻고, 동백림사건으로 갇혔을 때는 밥과 휴지, 간장 등으로 참담함을 이리저리 뭉쳐 예술로 자유롭게 드러내 보인 마음 지금 전시 중입니다 겨울비에 젖은 전시실 가만히 있어도 그의 마음이 번져옵니다 --------------------------------------------- *전시회 - '이응노, 그리다' *기 간 - 2022. 12. 06.(화) ~ 2023. 03. 05.(일) *장 소 - 홍성 중계리 '이응노의집' . . . - 2023년 1월 14일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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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카페이런저런글 2017. 3. 27. 00:08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 있는 '이응노의 집' 문을 열었을 때부터 틈틈이 찾아가는 곳입니다.갤러리는 처음 본 것처럼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갤러리 옆에 학예사 사무실과 함께 작은 카페가 있는데, 처음엔 차 한 잔 마시기에 부족함이 많아서사람들이 거의 찾질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일회용 차를 마시고 즐기는 곳이었습니다.이젠, 제법 카페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많지 않은 책이지만, 미술과 관련한 책들이 있어서제법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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