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로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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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공원 연꽃이런저런글 2013. 7. 12. 03:35
벌써 어제가 돼 버렸다.요즘 몸 균형이 무너져서 운전하기가 힘드니 밖으로 나갈라치면 누군가 도와줘야 한다.제일 만만하고(?), 편한 것은 아무래도 아내다.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돌아오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치과엘 다녀오느라고집에 온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었다. 시간이 많이 늦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가고 싶었다.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았고, 그것보다는 며칠 전 본 궁남지 연꽃 생각에 아무래도 연지 공원엘 가고 싶었다.연지 공원은 고암 이응로 생가 기념관에 조성된 작은 못의 이름이다.그래도 올망졸망 피기 시작한 연이 이제는 제법 수려한 연못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고암 이응로 생가 기념관은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 있다.2011년 11월 8일에 개관했으니 아직 2년은 채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