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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봄이 활짝 피어난 날들로 기억에 남습니다. 5월 길은 걸어도 걸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곳곳에 반겨주는 꽃들과 짙어지는 빛깔이 마음을 살짝살짝 일으킵니다. 봄날은 그래서 추억이 되나 봅니다. 잔바람에 흔들리는 5월은 그렇게 하루하루 갑니다. - 2022년 5월 2일 신죽리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