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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길도 조금 찬찬히 걸으면 무엇인가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수원 화성 주변 길을 걸었는데 마음속으로 제법 바람이 불었습니다. 새로운 생각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색색깔 모습은 여운 남기며 다가왔습니다. 이 길을 걸었던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오늘 내가 가는 길을 조금씩 만들었더군요. . . . - 2024. 02. 26. 오후 2시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