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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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양조장농촌이야기 2019. 1. 26. 11:23
보령시 천북면엔 문을 닫은 양조장 건물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천북양조장'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건물에 생기를 불어넣으려고 합니다. 며칠 동안 무허가 증축된 건물을 철거하고, 광장(마당)을 정리하고, 잔뜩 쌓여있던 쓰레기를 처리했습니다. 비용도 상상이상으로 들었습니다. 붉은 벽돌 양조장 건물이라 많은 상상을 일으킵니다. 공간도 제법 있고, 관리사 건물엔 방도 여러 개 있습니다. 예술적 감흥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일단 사진 촬영 장소로도 무척 좋습니다. '천북양조장',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떤 것을 하든지 농촌에서 문화와 예술의 거점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북양조장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몇 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