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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강아지가 떼로 몰려왔어요. 예쁘기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옆에서 수국이 마른 잎 떨구느라 끙끙대며 힘을 쓰고 있네요. 그 옆 나뭇가지는 바짝 힘을 내서 땅 기운을 끌어올리고 있고요. 아, 봄이 바람 타고 쳐들어왔어요 하루 종일 바람이 멈추지 않아요. . . . - 2023년 3월 5일 ...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