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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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머드축제이런저런글 2017. 7. 21. 18:33
오늘은 정말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늘로, 에어컨 아래로 저절로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뜨거움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머드축제 현장. 오후에 잠깐 커피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사실 저는 더위를 피해(?) 얼음만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정말 땀 흘리며 정성껏 맛있는 커피를 계속 만들었고요. 지나가는 머드맨들에게 얼음커피를 나눠줬습니다. 시원함은 누구에게라도 좋았습니다. 마을 만들기 속에 이런 시원함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시원하고, 찾아오는 사람도 시원하고 마을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하고... 잠깐의 시원함이 더위를 이기게 할 뿐만 아니라, 그제야 주변을 돌아보게 하더군요. 더웠지만, 나눔과 시원함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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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축제이런저런글 2014. 7. 12. 11:45
'보령머드축제 2014'7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대천해수장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가보면 즐겁고 흥겨운 축제색다른 경험과 열정적인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축제 모든 거추장스러운 것을 훌훌 털고그야말로 원색의 향연을 거리낌 없이 누리는 뜨거운 축제 나이가 저절로 잊히고 마음도 설레서매끄러운 머드 속을 휘젓고 다니고 싶은 신 나는 축제 보령 사람들은 다만 그 열기가 조금은 귀찮기도 해서집안에서 이런저런 뉴스로 보는 축제 보령 바다는 우리 바다인데, 축제 바다는남의 나라 바다 같아서 가을에 사진으로 보는 축제 가본 지 7년이 된 축제2014년 머드축제를 맞아 7년 전 사진으로 추억을 더듬는 축제 2007년 대천해수욕장 여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