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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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이런저런글 2015. 1. 5. 18:07
올겨울은 시작하자마자 춥고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겨울 운동은 잘했습니다만... 그래도 눈이 오니 아름다운 겨울이 살아납니다. 날마다 눈길을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풍경을 담았습니다. 들꽃마당이 있는 신죽리 풍경 *사랑의 집 10호점에 입주하는 동수 씨를 축하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아침까지 내린 눈이 길을 막아서 지나가는 차를 타고 언덕을 넘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져도 사람들이 웃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들 태우러 간 학성리 사호리 간 바닷길 풍경. *계절마다 이 길의 풍경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잔잔한 일몰이 좋습니다. 그 따사로운 빛살에 마음을 내려놓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하얀 세상입니다. 어둑해진 학성리 풍경, 아이들을 데려다 주러 가는 길. 물이 빠진 사호리 겨울 풍경 *아무래도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