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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역에 내리다...이런저런글 2022. 4. 24. 00:10
옛 대천역이 있다면
꾸불꾸불 장항선 따라
서울로 갔다가 다시 충북선으로
천천히 그렇게 옛 청주역에
닿을 수 있을까
아주아주 옛날에...
아무튼, 청주에 갔다가
철거 이후 50년 만에 다시 복원한
옛 청주역을 둘러봤습니다.
청주 역사 전시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옛 대천역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청주 연조제조창이 문화의 산실이 된
문화제조창과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을
보면서 조금 부러움도 있었습니다.
대천 어항 쪽 오랜 창고들이
이런 공간이 되면 참 좋겠다는...
나름대로 잘 복원하고
그러면서 경제 활력도 일으키는
옛 청주의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즐거움이 있습니다.[청주 문화제조창]
1946년 11월 1일 경성전매국 청주연초공장으로 개설하여 1950년 3월 7일 서울지방전매청 청주분공장으로 개편되었다. 1953년 7월 13일 서울지방전매청 청주공장으로 승격되었고, 1963년 12월 17일 청주연초제조창으로 기구가 확대 개편되었으며, 1981년 11월 2일 기구개편으로 충주담배원료공장(1979년 6월 설립)이 본청직할에서 청주연초제조창 산하로 편입되었다.
1987년 4월 1일 전매청이 한국전매공사로 일대 전환됨과 동시에 청주연초제조창 산하에 있던 충주담배원료공장이 본사 직할공장으로 개편되었다. 1989년 4월 1일 한국담배인삼공사 청주연초제조창으로 개편되었고, 1999년 6월 청주연초제조창 내 청주담배원료공장이 폐쇄되었다.
2003년 2월 KT&G 새 CI선포가 있었고, 2004년 12월 청주연초제조창이 폐지되었다. 2021년 청주연초제조창을 문화산업단지로 개발하면서 명칭을 문화제조창으로 변경하였다. [디지털청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