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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 3학년인 다현이가 들꽃마당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예전 농촌하고 달라서 요즘 농촌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과 그리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농촌이 주는 유익함을 만끽할 시간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도 도시에서는 누리지 못할 자연의 숨결이 곳곳에 있다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앞으로 자라서 인생을 뒤돌아볼 때 지금 이 시간이 아름다운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전거가 바람을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