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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을 했습니다. 순천 구도심을 차근차근 걸어서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여느 도시처럼 순천 구도심도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발걸음이 새로운 곳을 향해서 갔으니까요. 그래도 조곤조곤 이어있는 길 따라서 여러 이야기들이 즐거움을 담고 있습니다. 순천은 어릴 때부터 좋았고 어머니 정취가 있어서 그리운 곳입니다. 초여름날, 애틋하게 다녀왔습니다. . . - 2022년 6월 8일
. . 올라가서 하늘 보고 내려가서 꿈을 찾고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옵니다.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 . .
2020. 08. 17. 여수 돌산 바다 풍경
장마가 시작은 한 건가? 띄엄띄엄 내리는 비를 맞으며(?) 당진시에 있는 갤러리에 갔습니다. 고즈넉한 정취가 흐린 감성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아무튼, 고양이는 그냥 귀찮은 듯 졸다가 바라보다가 사진 찍다가 그런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