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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죽리에서 출발하면 돌아서 나오는 궁리항 갤리러 짙은에서 커피 한 잔 그리고 바닷길 따라 조금 더 가는 그곳이 궁리항 상리 중리 하리 세 마을이 이런저런 궁리 하며 사는 데 그중 하리 이름이 좋아 상리마을 중리마을 서운해해도 하리마을 바다 물결 헤아리며 그렇게 돌아오는데 잠시 빛나는 사이로 웃음을 낚시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직은 바람도 따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