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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 밤 꿈에 나비가 되었다 훨훨 나는 나비였다 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내가 사람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잠을 깨니 나는 나비가 아닌 내가 아니던가 도대체 내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 아니면 나비가 내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 莊子, '제물편(齊物論) - 꿈에 관한 이야기'
2013년 7월 19일 들꽃마당
2019. 8. 3. 들꽃마당
오늘,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사이로 호랑나비가 날아다니길래 서재 옆에 있는 꽃들을 사진으로 몇 장 담았습니다. 장마철 꽃구경입니다. 참나리, 섬초롱... 도라지꽃, 부처꽃, 금불초... 낮달맞이꽃, 수국 등...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빛나고 있습니다.
작별하는 시간올해처럼 무더운 날에도그 모습 드러내고향기를 남기다. 2018. 8. 2. 들꽃마당에서
참나리는 나리 종류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식용, 약용 등) 가치가 높아서 참 좋은 나리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는 군요. 그리고 유독 호랑나비 종류만을 좋아한답니다. 이제 그야말로 참나리 계절입니다. 오늘도 니콘 카메라 D600에 MF50.4로 몇 장 담았습니다. MF50.4렌즈는 조그마한 모습이 D600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나리 사진 세 번째입니다. 바람이 자주 불어서 사이 사이 담았네요. 도라지 우단동자 2013. 7. 21. 오후 들꽃마당에서
참나리는 나리 종류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식용, 약용 등) 가치가 높아서참 좋은 나리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는 군요.그리고 유독 호랑나비 종류만을 좋아한답니다.서로 품격이 맞아서일까요?들꽃마당은이제 그야말로 참나리 계절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저렴하게 구입한 MF50.4 렌즈로 담은 두 번째 참나리입니다.요즘 몸이 약간 균형을 잃은 상태라 나비가 몽롱(?)하게 보였습니다. > 곁들여 담은 개망초 2013. 7. 20. 오후 들꽃마당에서
참나리는 나리 종류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식용, 약용 등) 가치가 높아서 참 좋은 나리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는 군요. 그리고 유독 호랑나비 종류만을 좋아한답니다. 서로 품격이 맞아서일까요? 들꽃마당은 이제 그야말로 참나리 계절입니다. 2013. 7. 19. 들꽃마당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