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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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학교 샌드위치 만들기꿈꾸는아이들 2017. 4. 5. 00:57
낙동초등학교는 천북면에 있습니다.건강한 농촌을 지탱하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말통커피 도움으로2017년 4월 4일 낙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샌드위치를 나눠 드립니다...^^ 마을에는 있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학교는 말할 나위가 없죠. 학교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고, 마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농촌은 갈수록 없는 것이 많아집니다. 어렵지만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 새 길이. 열린다고 믿는 것이 '희망'입니다. 천북면 낙동초등학교 십 년도 훨씬 넘게 희망의 학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오십시오.샌드위치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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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즐거운 일농촌이야기 2016. 6. 10. 22:55
농촌에서 노동은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다른 노동과 달리 농사가 주는 노동은 즐거움을 수반한다. 자연을 품에 안으면서 생명을 가꾼다는 것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기쁨이다. 농사짓고 살아가는 것이 중노동이고 고통뿐이었다면 벌써 농업은 끝이 났을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일이 힘들고 맨날 손해만 보는 것 같은데도 귀농을 하고 농촌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이들의 삶이 흙과 더불어 자연과 상생하고 유기적인 접촉으로 근원적인 생명감각을 포착하기 때문이다. 이 근원적인 감각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이 외에도 내가 농촌에서 누리는 즐거움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들꽃 처음에는 농촌에 대해서 무지했으며, 꽃에 대해서는 더더욱 무지했다. 도시에서만 살다가 잠깐 있을(?) 요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