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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그리다'이런저런글 2023. 1. 16. 13:16
천북에 살면 좋은 것 하나
'이응노의집'이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시대의 곡절은 지금도 여전하군요
그러므로 그의 그리움과 예술은 날마다
새로워서 출렁거립니다
바람에 몸을 맡긴 대나무에서 깨달음을
얻고, 동백림사건으로 갇혔을 때는 밥과
휴지, 간장 등으로 참담함을 이리저리
뭉쳐 예술로 자유롭게 드러내 보인 마음
지금 전시 중입니다
겨울비에 젖은 전시실
가만히 있어도 그의 마음이 번져옵니다---------------------------------------------
*전시회 - '이응노, 그리다'
*기 간 - 2022. 12. 06.(화) ~ 2023. 03. 05.(일)
*장 소 - 홍성 중계리 '이응노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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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14일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