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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속동마을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한결 날씨가 차분해집니다. 바다를 안아볼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나면 맨발로 걸었던 모래밭이 그리울 거예요. 뜨거운 시간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