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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강아지 놀이보령여행 2021. 6. 23. 12:53
신죽리수목원에는
닥스훈트종 개들이 있습니다.
이름을 '초코'라고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넓은 수목원에서 맘껏
뛰놀고 자라서 밝은 표정이 참 좋습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해서 수목원을 방문하면
바로 뛰어나와 반갑게 환영을 합니다.
다현이가 1학기 종강을 하고 집에 내려와서
수목원에 커피 마시러 갔습니다.
수목원 입구부터 반갑게 맞아주는 초코의
등쌀에 어울려 놀며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신죽리수목원에 오시면 입구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안으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 나오는 포근한 빛이
풍성한 즐거움을 줍니다.
그리고 초여름 수목원을 천천히 거닐면서
커피도 한 잔 드시지요.
돌아보면 곁에서
초코가 같이 걷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