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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6. - 시간을 건너 뛴 친구들. 이젠 나이도 50 중반을 넘어 60으로 가고 있네요.
천충남, 성희, 김덕치, 김영진, 유호풍
신영숙, 노희자, 박효숙, 오병복
1977. 12. - 생각하면 늘 그리운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