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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로 기념관에서 담은 억새 -
홍성에서 혼인식 참석 후
이응로 기념관엘 갔다. 마침 아이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새로운 감동과 충격을 받았는데,
마치 억새가 햇살을 뿌리는 것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