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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바닷물이 따뜻해 집니다.
출렁거리는 물결은 마치 침대처럼 아늑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마침 바닷물이 적당히 들어오고
봄바람은 아이들을 바다 위에 띄워 놓습니다.
바다가 만들어 주는 놀이터.
바닷가 놀이에 갈매기도 저만치서 바라봅니다.
이런 놀이터를 본 적이 있나요?
세상 곳곳에 놓인 아이들 놀이터를 지켜주세요.
그리고 때로는 가까이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세요.
바다를 배경으로 '증명사진(?) 놀이' - 3학년 김동윤
4학년 최한결
5학년 김연규
6학년 김해나
*바닷가 놀이터가 있는 이곳은 천북면 사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