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갑니다.
올 겨울은 이상기후로 말미암아
눈다운 눈도 아직 내리지 않고 날씨도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다행입니다.
그래도 겨울이니
곧 견디기 힘든 추위도 오겠지요.
그래도 돌아보면 힘이 될만한 것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희망은 내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시작을 합니다.
희망을 주는 나무가 되십시오.
혹시 그러기에 힘에 벅차다면
희망을 주는 나무 옆에 있으면 됩니다.
겨울은 깊어가지만
사실 겨울의 끝은 그렇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