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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23:00



우리가 알듯이, 마을은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 함께 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마을만들기’는 마을이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이라는 전제 아래, 

본래 마을이 품고 있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도록 돕는 일입니다. 

여기에는 이웃과 소통, 공동체의 희망, 

창의적 발상, 긍정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대회는 

이런 일을 함께 모여 의논하고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는 자리입니다.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in 보령’ 주제는 

“마을 꽃길에서 충남의 꿈길을 담다”입니다. 

꽃길과 꿈길을 연결했습니다. 꽃길은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는 꿈입니다. 

꿈길은 마을의 희망을 모아 크게 터뜨리는 우리 모두의 노래입니다. 

충남의 모든 마을이 보령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길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한편,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는 보령 도심지 사람들이 

좀 더 마을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마을의 긍정적인 힘은 마을 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한마음으로 함께 갈 때 더욱 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보령만이 아니라 충남 각 시군지자체의 바람이라고 여겨집니다. 

고민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우리 마을을 향한 관심이 충남을 변화시킨다는 생각은 굳건합니다.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준비하면서 

1960년대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로세토 마을 공부를 꽤 했습니다. 

해체되기 전 로세토 마을은 개인의 위기에 공감하고 함께 대응하는 공동체였습니다. 

공동체가 건강할 때 개인도 건강합니다. 

로세토 마을도 60년대를 기점으로 건강한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일반적인 마을이 되었지만, 

타인의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행동하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거대하고 중요한지 

지금도 여전히 질문을 던집니다.


현재 마을만들기 사업은 무척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의 수고로 양적 성장이 눈에 띄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곤도 쌓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을의 본래 의미가 흔들리면 안 됩니다.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을만들기가 

마을 안에서 행복한 길을 찾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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